여러분들은 진귀한 음식중에 샥스핀과 제비집을 아실겁니다
오늘은 제비집과 샥스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샥스핀 –
상어 지느러미의 힘줄을 뽑아 식재료로 쓰는것
제비집(연와) –
이름과 달리 제비류의 새집을 요리의 주재료로 하지 않고 단지 외형만 제비와 유사한 칼새(바다제비)과의 둥지를 이용한다.
특이하게도 둥지는 금방 굳는 침을 발라 굳혀서 만든다. 칼새는 해초도 조개도, 풀이파리도 쓰지 않고 오로지 침만 써서 둥지를 만든다.
비주얼은 요러하다
이것들은 세계에서 악명높은 식재료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채취방법도 매우 비인간적이고 영양도 맛도 없는 그저 사치를 위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일단 샥스핀은 알다시피 상어 지느러미에서 나오는 힘줄인데 상어는 매우 맛이 없는 생선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부피만 크고 가격이 싼 다른 부위는 필요 없기 때문에 상어를 잡아 지느러미만 잘라 다시 바다로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같이 매년 인간의 사치를 위해 매년 1억마리의 상어가 “질식”으로 죽는다고 한다.
좃간이 넘모 미안해….
다음으로 제비집은 칼새(바다제비류) 라는 새가 만드는데
칼새가 둥지를 만드는 기간은 1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자신의 침을 뱉어 집을 만든다)
이 칼새의 둥지도 등급이 나뉜다
첫번째 둥지를 1등급으로 취급한다
위와 같이 매우 하얗고 투명한 색의 둥지가 1등급의 둥지이다
집을 잃은 칼새는 다시 한번더 집을 짓는데 타액을 이미 많이 소모해서 부족한 타액 대신 자신의 깃털과 주변의 해조류 등을 이용하여 짓는다
2등급의 제비집은 이렇게 생겼다
그렇게 무리해서 타액을 내 뿜다보면 각혈을 하게 되는데 각혈을 하게 된 집이 3등급으로 최하품으로 친다
이와 같이 육포와 같은 모습을 띈다
이렇게 칼새는 좃간의 탐욕 때문에 집을 짓다 죽어간다
또 제비집은 채취하기도 매우 까다로운데 가파른 절벽에 둥지를 짓기 때문에 매년 채취중 사망자가 다수 나온다
그래서 비싼거 같음 ( 1kg에 약 200~300만원 가량 )
아 참고로 칼새는 우리나라에는 서식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대부분 동남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다함
우리나라 제비 둥지 쳐먹으면 아야아야 합니다
이상.. 지구의 바이러스 좃간의 사치 식재료 였습니다